타로 펜타클 2번카드 - 총정리 리딩법

카드 번호	펜타클 2번 = 대립, 조화, 균형, 분리
카드 해석	카드를 처음에 보면 이게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알 수가 없는 카드 중에 하나입니다. 뒤에 파도는 선박보다 높이 넘실거리고 있고 표정은 무표정한데 옷은 화려해요. 뭔가 자세가 불안해보이기도 하면서 두 손에 펜타클은 무한대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펜타클 2번 카드는 능력자 카드입니다. 전체적으로 카드는 균형을 나타내고 있어요. 파도가 커도 잘 가고 있는 배와 한 발을 들고 저글링을 하고 있다고 해도 떨어뜨리지 않는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는 광대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 카드의 주인공은 완급조절을 잘한다고 나와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도 모두 괜찮게 성과가 나올만큼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주의를 해야하는 점은 광대가 저글링을 펜타클로 하고 있어요. 저글링은 소품으로 하고 돈은 벌어야하는 것인데 돈으로 저글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카드에 또 다른 뜻은 판단미숙, 순서를 모름, 같은 뜻으로도 해석해요. 이러한 뜻이 숫자 2와 만나서 2개의 현실이 주어지고 2개의 마음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함께 해석하면 두 개 중에 어떤 일을 먼저 해야하는지, 뭐가 더 중요한지 파악이 늦고 판단을 잘 못하는것으로 나옵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안되는줄 알고 있지만 재미를 위해 따라가는 느낌이에요. 일단 저지르고 보자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판단할 수도 있고 재미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희생하기도 합니다. 능력자의 카드임에도 중요한 것의 순서를 모르니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카드에요. 그렇기 때문에 조언의 카드로 쓴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현실을 마음에 따르기 보다는 중요한 순서로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해주는 카드에요. MBTI로 따진다면 P에게 J가 되라는 말인겁니다. 힘들어요. 하지만 능력이 되는 사람이니 안될것은 없겠죠? 해낼 수 있습니다.
연애운	광대라는 인물은 사람들을 웃게하고 앞에서 재롱을 피는 다소 진지하기보다는 가벼운 인물입니다. 그래서 카드에 광대가 등장할때는 진지한 요소보다는 가볍고 웃어넘기는 성향을 담고 있어요. 이 펜타클 2번 카드는 연애운에서 가벼운 관계를 나타냅니다. 솔로가 뽑았을 경우에는 지금 나와 잘 맞는 다고 생각해서 썸을 타고 있는 상대가 있다면 이 상대는 그저 즐겁고 유쾌한 만남까지 인연이 있고 깊은 사이까지는 되지 못한다는 해석입니다. 상대가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현재는 누굴 만나더라도 진지한 관계보다는 친목같은 느낌의 만남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런운이 들어왔을때에는 누구를 만나고 싶은 마음보다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친목을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친목을 다지다 보면  소개를 받을 수도 있고 천천히 깊어지는 인연도 있을 수 있으니 현명한 방법으로 지내는 것이 좋아요. 연인이 이 카드를 뽑았다면 이 카드의 대상은 워낙 센스가 좋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고 시선이 넓어 전체적인 것을 총괄 하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말그대로 완급조절을 잘 하는 편이라서 인기가 많고 유쾌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사람이랑은 트러블이 있어도 심각한 문제로 빠지기 보다는 가볍게 넘어갈 수 있도록 생각하는 것이 더 좋아요. 유연한 대처를 잘 하는 만큼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하는 성향이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현재 연애 상태가 두 가지의 상황에 놓일때 자주 나오는 카드에요. 현실과 자신의 감정에서 느껴지는 차이로 갈등이 있는 등의 이유입니다. 너무 좋으나 장거리연애에 지친다던지 감정적인 사람과 이성적인 사람의 견해차이라던지 이런것들에 조금씩 갈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그치만 이러한 갈등들도 둘의 사이를 생각하면서 서로 한번 씩 양보하고 조율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어느게 더 중요한지 잘 판단이 안되는 카드라서 현재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은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중심이 되야하는 것이고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 되는 선택을 위주로 하여 변화한다면 한때의 해프닝처럼 웃어 넘길 수가 있어요. 이 카드에서 말하는 것 처럼 문제가 있을때에는 유연하게 풀고 심각한 감정싸움으로 가지 않게끔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업운	이 카드는 능력자 카드인만큼 이 사람은 인기도 많고 사람관리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관리자 타입입니다. 우두머리에도 어울리지만 일당백으로 일하는 것도 자신있는 타입입니다. 현재 직장에서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때 자주 등장하는 카드인데 능력자인 만큼 이 일이 힘들거나 버겁지는 않으나 너무 같은 일에 지친상태이기도 해요. 변화를 주고 싶어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어서 이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직의 생각으로 이 카드를 뽑는다면 내 안에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봐야한다는 조언의 카드에요. 현재 나의 재정상태, 상황등을 살피지 않고 그저 하는 일이 지겹고 반복되는 것이 질려버려서 이직을 생각하는 것이면 뜯어 말려야하는 카드입니다. 기분상으로 일을 해결하는 것은 항상 위험이 따르니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보고 내 상황과 맞는지 판단하에 대응하시는 것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거에요. 내가 직장에서나 사회에서 다소 싫어하는 대상이 있을 경우에는 그 사람을 너무 무시해서는 내가 큰일나는 경우가 있다는 조언의 카드로 쓰이니 항상 말조심 행동조심, 무의식조심이 따라야합니다. 이직을 추진해라.보다는 균형을 유지하는게 결과적으로 좋다는 카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면 이직을 성공적으로 할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금전운	펜타클이 다른 카드보다 금전운이 좋습니다. 그리고 펜타클의 카드 번호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펜타클의 갯수가 늘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금전운이 쎄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부정도 있고 긍정도 있으나 이 2번 카드가 말하는 금전운은 돈으로 저글링하는 저 광대처럼 균형을 맞추라는 조언을 합니다. 현재 균형을 잘 맞추고 있어서 손에서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욕심을 부리고 과한 계획을 진행했다가는 균형을 잃고 돈을 놓칠 수 있다는 뜻을 품고 있어요. 건강에 균형을 잃어도 금전운이 손해를 볼 수 있듯이 평소에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해보라는 조언의 카드로 쓰여요. 예상치 못한 지출을 안전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광대는 일하는 것에 대비해서 많은 금액을 버는 것은 아닌 직업입니다. 그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을거에요. 하는 일은 많으나 그 정도의 댓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변화를 꿈꾸거나 기회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섣부르게 행동하거나 조심성이 없으면 바로 저글링에서 펜타클을 놓칠 수 있습니다. 현재 재정상태가 좋다고는 볼 수 없으나 내 능력은 있기 때문에 차근히 나의 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준비만 잘 하면 나중에는 댓가 이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니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한 때라는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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