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나의 성격을 말해주는 '십성론' 총정리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정인)

 

십성 : 10가지 성질에 따라 사람 성격을 나눔.

 

비견(比肩)

 
비견이란? 서로 어깨를 나란히 견주다, 나란히 하다
 라는 뜻입니다.
즉, 나와 동등한 위치에 있는 형제, 자매, 직장동료, 동성 등을 말합니다.

어플을 받아 내 사주팔자를 알아보게 되면 이렇게 8글자가 나오게 되고
윗줄에 두번째 있는 것이 나를 뜻하는 한자입니다.
이게 비견(=나 자신)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견은 누구에게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죠.
 
비견이 2~3개 정도 사주에 있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비견이 두루 잘 갖춰져 있으신 분들의 성격은

나를 잘 찾습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깨어있습니다.
그리고 관계를 맺기를 굉장히 잘하는 사람입니다.
비슷한 부류와도 완전히 다른 부류여도 잘 어울리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사회생활동 굉장히 잘 하기 때문에 
주변에 나에게 적대감을 느끼는 사람이 없고 
한마디로 인복이 좋습니다.
 
비견을 잘 갖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돈 관리에 능합니다.
남들보다 돈을 관리하는데에 뛰어나서 
돈이 중요한줄도 알고 있고 나도 알고 있기때문에
내가 행복함을 느낄 정도의 돈을 취하고 
그 이상은 욕심이 없습니다.
자기조절을 잘 하는 능력입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고
사람들과 건강한 경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비견이 1개뿐이거나 4개 이상으로 과할 경우에는
문제도 있습니다.
비견이 1개뿐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 사주팔자에 겁재도 없다면
자신이 너무 약해서 남들에게 휘둘릴 수 있습니다.
나를 조금 더 생각하고 나에게 귀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4개 이상으로 과하다면
이기적이고 고집이 쎈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배려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도
이를 항상 생각하여 행동하시면 좋겠습니다.
경제관념에 있어서도 돈을 생각하지 않고 쓰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겁재(劫財)

재물을 겁탈한다는 뜻(부정적 관점에서만 해당)인 겁재는 비견과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겁재는 비견보다는 유한 성격입니다.
사회생활을 잘하고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는 성향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내실이 튼튼하여 강단이 있고 경쟁에서 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마블에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경쟁하는 모습이 겁재와 비슷한 이미지일 것입니다.
라이벌이지만 건강한 라이벌쉽을 가지고 있고
성장하는 경쟁을 합니다.
 
겁재를 가지신 분이라면 인싸일 확률이 높습니다.
SNS와 같은 온라인 상의 인연도 많이 만들어 나가서
대인관계가 좋고 잘 소통하는 사람입니다.

겁재는 기회가 왔을때 도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황 자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힘이 있는데
금전적인 기회가 오면 도전을 하게 됩니다.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일단 흥미를 위해서 도전하는 편이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좋아하는 성향입니다.
 
겁재의 기운이 3개 이상으로 강할 때에는 
고집이 쎄고 유치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가 잘 이루어지는 만큼
트러블로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합니다.
겁재 자체가 끌어당기는 힘이 쎈 성격이라
나를 객관화 하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식신(食身)

잘먹고 잘사는 식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식신은 예전에는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해서 먹을 것으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요즘에 식신의 해석은 입, 말로 해석이 주로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신이 있는 사주는
말로 표현하는 것에 굉장히 능합니다.
표현을 재미있고 전달력 좋게 말하기 때문에 말하는 직업이 어울려요.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의 사주에 많이 등장합니다.
식신은 예체능 분야에도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木, 火의 기운을 가지신 분들은 
미술과 시각디자인쪽에 능하고
水에 기운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음악쪽으로 능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식신은 곧 건강을 뜻하기 때문에 
신체가 튼튼하고 건강하며 부지런합니다.
이런 분들은 쉬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끊임없이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고 
발전하는 것을 좋아하여 생활력이 강합니다.

식신은 대표적으로 연애운이 좋은 사주를 말합니다.

특히 밑에서 두번째 줄에 식신이 있는 경우 
배우자 자리에 식신이 있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는 배우자를 잘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실하고 표현을 잘 하기 때문에
배우자와 금슬이 좋습니다.
 
식신을 여성 분들은 자식복이 있습니다.
자식과 유대감이 높고 인연이 깊습니다.
 
식상생재라고 하여 
[식신과 상관]이 있는 사주가
[겁재 편재 정재]와 같은 재가 있는 경우
부자가 될 수 있는 사주라고 부릅니다.
많은 노력으로 부지런히 하는 노동력을 재물로 끌어들여
이익을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사에 능하고 
흔히 수완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식신이 사주에 과할 경우는 
말이 지나쳐 화를 입을 수 있고
욕망이 강하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느라 삶이 버거워지고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상관(傷官)

상관에서 '관'은 기존의 '관습과 제도'를 말합니다. '상'은 '상하게 하다'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관습을 바꾸려고 하는 뜻으로 해석하여
과거에는 쿠데타라고 해석해 흉신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관습을 개선하는 느낌으로 해석하여
흉신의 기운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상관을 가지신 분들은 진보적 성향이 쎄고 개성이 있고 천재성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체능 영역에 뚜렷한 색깔을 나타내어 인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항상 신선한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상관이 발달한 사람은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화술과 행동력이 좋습니다.
식신과 마찬가지로
木, 火의 기운을 가지신 분들은 
미술과 시각디자인쪽에 능하고
水에 기운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음악쪽으로 능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식신과 같이 자식복이 있습니다.
 
상관이 있다면 도전정신도 매우 강합니다.
사회운동가의 역할도 잘 할 수 있고
일을 시작할때 판단과 행동력이 빠릅니다.
어디로 튈지 간혹 알 수 없어 종종 통제가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사주에 상관과 식신은 있지만 편인과 정인, 비견, 겁제가 없을 경우에는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기성찰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엔 여자의 사주에 상관이 많을 경우
남자복이 좋지 않는 것을 말하여
결혼하지 못하거나 이혼을 하게 된다는 풀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남성중심사회라
더 그렇게 해석이 되었었습니다.
현재는 새롭고 신선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부분으로 해석이 되고 있으니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상관은 식신과 마찬가지로 
언변이 좋고 활동적입니다.
당연히 상관이 사주에 3개 이상으로 과할경우는
반대로 말실수를 조심해야하고 
행동을 섣불리 함에 조심해야합니다.
 
상관을 가지고 있는 사주가 재(겁재, 편재, 정재)가 있을 경우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워낙 천재성이 있는 사람이라 일을 해내는데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을 경우 성공할 수 있는 사주입니다.
 
상관을 가지고 있는 사주가 인(편인, 정인)이 있을 경우
준비성이 뛰어나며 준비를 통해 
자신의 일의 깊이와 안전성을 갖추게 되기 때문에
그 상황에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으로
통찰력과 언변에 능한 사람입니다.
 

정재(正財)

정재는 올바른 재물이라 해서 규칙적인 돈의 흐름을 말합니다.
공무원처럼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냅니다.
무엇보다 안전성인 나의 소유를 원하고 있어서
다소 도전정신이 미흡하고 시야가 좁을 수 있습니다..
정재는 돈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는 사람들을 뜻하기 때문에 
자산을 잘 다룰줄 아는 것이라
 부자가 많기도 합니다.
 
편재와 정재는 재성이라고 하여 재물을 뜻하는데
주로 돈과, 성취, 현실, 행복 등을 말합니다.
다만 정재는 편재보다 안정적이고 이성적이고 논리정연한 면이 있어서 
꾸준한 수익을 나타냅니다.
꾸준한 수익을 내려면 당연히 성실함이 기본이 되어있겠죠?
정재인 사주는 기본적으로 근면성실한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의 미래의 계획을 잘 세우고
그대로 잘 수행하려고 행동하며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자기만의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들에게도 호감을 삽니다.
 
정재인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센스가 있는 사람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다정한 면모가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주에 정재가 너무 많거나 아예 없으면
그 반대의 상황으로
이성과 사이에서 트러블이 많으며
일을 요령피우며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말로만 때우기 때문에 사기친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말과 행동을 유의해야합니다.
 

편재(偏財)

편재는 한쪽으로 치우친 재물을 뜻합니다.
재물로 써있지만 이제 현대에서는 욕심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정재와 편재는 똑같은 돈의 흐름이지만
편재는 규칙적이지 않는 일확천금같은 느낌의 돈 흐름입니다.
사업가 같은 느낌이 강하죠.
그렇기 때문에
돈이 흐름이 강하여 엄청난 부를 한번에 얻을 수 있고
한번에 잃을 수도 있습니다.

편재가 있는 사주는 일확천금이 있는 사주로
노력에 대비해서는 성과가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 편재가 있다면
운이 좋은 것이고 거기에 안정성있는
행동을 뒷받침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편재가 현시대에 욕심이라고 해석된다는 말을 언급했듯이
편재가 있는 분들은 욕심이 강하여 
소유욕과 성취욕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라이벌을 두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자기발전에 가속을 붙입니다.
 
木의 사주가 편재가 있다면 뻗어나가는 기운으로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기 때문에 
성과가 뛰어난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욕심껏 자기개발을 잘 하는 사주인 경우
꾸준히 자기를 잘 알고 발전하기 때문에
타인에게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이성에게서 매력있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 이성과의 운이
좋기 때문에 잘 다스리면 좋겠습니다.
지나칠 경우에 이슈가 많이 발생하니 조심해야합니다.
 
편재가 너무 많거나 없는 경우 이와 반대의 성향으로
바람둥이가 있을 수 있고 지나친 돈 씀씀이로
재산을 안정적으로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관(正官)

정관은 어디로 치우치지 않은 벼슬을 뜻해요.
나라를 다스리는 힘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다스리는 힘이니
내가 감당하는 것이고 선을 지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규칙과 원칙을 준수하고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입니다.
 
개개인의 사사로운 욕심보다 명분과 목적이 있어야하고 
나를 희생하는 한이 있어도 지켜야할 도리를 지켜요.
 
정관과 앞으로 나올 편관
두 관은 모두 사회의 명예를 중요시해요.
이 두 관은 예전에 문관과 무관으로 비슷합니다.
정관은 문관으로 공부를 하여 관에 오른 사람들을 말하고
편관은 무관으로 왕을 지키는 병사들을 말합니다.
 
그러니 정관은
이미지가 일단 바르고 정직하고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예를들면 상견례 프리패스상 같은 느낌입니다.

스스로 완벽하기를 추구하기 때문에 
일을 할 때에도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하여
성과가 좋고 업무의 질도 굉장히 좋습니다.
자기자신을 제어할 줄 알기 때문에 
자기관리를 할 줄 알고 주변에 잘 섞이나 안좋은 곳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결혼을 해도 가정적인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정관이 너무 많거나 없으면
이와 반대로
사회생활에 유두리가 없고
건강을 살피지 않아 병이 올 수 있으니
꾸준한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편관(偏官)

정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편관은 무관들과 비슷합니다.
공부를 하는 문관들과 달리
왕을 호위해야하는 무관들과 같으니
본인을 무관이라고 생각을 하고 글을 읽으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편관의 삶은 조금 힘들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나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으로
편관이 많이 있다면 사고수나 건강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엄청난 고난을 이겨내야 하는 사람들이라
굉장히 강인하며 특유의 성질때문에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우두머리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 사장님들과 비슷하죠?

모험을 좋아하고 강하며 힘든일이 많아 다른 사람들보다
잘 견디는 지구력도 좋습니다.
사람 자체가 일단 쎕니다.
가끔씩 그래서 꼰대가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기 개발에 능숙하여 발전이 빠르고 
명예욕이 있어 우두머리에 그릇이 됩니다.
체력이 좋아 포기를 하지 않고
어려운 일도 남들보다 잘 해냅니다.
이건 타고난 성질이 아닌 
모험심과 적극성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것입니다.
 
편관은 나를 통제하고 제어하는 힘이 강합니다.
그래서 사주 안에 정인, 편인이나 비견, 겁재가 약할 시에 
본인에게 스트레스가 오며
이를 넘어서서 성향이 난폭하고 폭력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관은 사회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리더쉽이 뛰어나며
무리를 이끄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제어와 관리를 
정관보다 잘하여 자기 관리의 완성,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본인을 통제하고도 무리를 위해 일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아주 강하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합니다.
 
편관은 억제가 강하여 내가 다스리면 
맹수를 조련하듯 큰 힘을 얻을 수 있지만
힘을 다스리지 못하게 되면
사회생활과 가정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합니다.
 

정인(正印)

정인은 올바른 도장(권한, 자격)으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을 말합니다.
성격 자체가 일단 차분하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사람을 잘 보고 센스가 좋습니다.
예의를 중시하여 모범생 타입으로 주변에서
신뢰하고 믿고 보는 바른 사람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경향이 있는 정관은
사회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출세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주로 오랫동안 연구하는 직업도 어울리고 
엉덩이 싸움에서도 능한 사람들입니다.
 
본능에 움직이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을 내뱉고
전문적인 지식을 중시하여 객관적 시각을 중요시합니다.
학습능력이 굉장히 뛰어난 부분이 있어서
뭐든지 스펀지처럼 흡수 할 수 있고
다재다능하고 수련을 참고 이겨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자, 교수가 잘 맞는 타입입니다.
 
정인은 현실감각이 있고 통찰력이 있어
부동산 투자에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서
부동산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관계에 있어서는
타인을 분석하고 의중을 잘 찾아내어
상대방이 원하는 말과 행동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영악하게 활용하였다가는 
들키는 길도 있겠지만
좋은 쪽으로 사회생활을 하면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역시 정인이 너무 많거나 적을 경우 
공부만 많이 하고 세상을 모르는 고립된 사람이 될 수 있고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의존적인 사람이 되며
불안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우울감이 올 수 있습니다.
사회를 잘 돌아보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니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볼 줄 아는 시각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편인(偏印)

편인은 치우친 자격으로 정인과는 조금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편인은 전체에서 특정 일부분을 받아들여 
전체를 파악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만큼 빠르게 해석이 가능하나 섣부를 수 있는 성질입니다.
일부만 받아들여 오판이 종종 있으니
자신에 대한 확신이 약할 수 있습니다.
 
정인과 편인의 공통점은 
무엇을 배울때 빠르게 습득하고 잘 흡수하는 성질입니다.
이렇게 인의 성질이 강하면
전문성이 강합니다.
특히 편인은 예체능에 강하여 국영수보다는 예술과 체능에 뛰어납니다.
무엇이든 잘 수용하고 센스있게 흡수하기 때문에
내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정신적인 영역이 강하고 뛰어나 종교, 심리,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감각이 뛰어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저 사람을 찍었다 하면
그 사람에게 공을 들이기 때문에 
인복이 많고 윗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관성과 함께 인성이 있다면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고
관성과 재성이 잘 활용되면 재테크를 잘 할 수 있습니다.
 
편인이 너무 많거나 없을 경우는 
대인관계에서 이기적인 행동을 할 수 있고 
현실감이 없어 엉뚱하고 헛소리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많지만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으니
자신의 행동을 객관화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