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 정복 (완벽한 영어 읽기 방법)

기본 파닉스

A (에이/에/어)	B (ㅂ)	C (ㅋ,ㅆ)	D (ㄷ)	E (ㅔ/ㅣ)	F (윗니로 아랫입술 깨물고 공기반 ㅍ반)	G (ㄱ/ㅈ)
H (ㅎ)	I (아이/이)	J (ㅈ)	K (ㅋ)	L (윗니 안쪽에 혀끝이 닿는 ㄹ)	M (ㅁ)	N(ㄴ/은)
O (오우/오)	P (ㅍ)	Q (쿼)	R (혀가 천장에 닿지 않는 얼)	S (ㅅ)	T (ㅌ)	U (어/우/유)
V (윗니로  아랫입술 깨물고 ㅂ)	W (워)	X (짧을 크와  바람새는 소리  긴 스의 만남 크스)	Y (여/이)	Z (핸드폰 진동소리 따라한듯한 ㅈ)

친구를 만나면 소리가 바뀌는 파닉스

CH (취/ㅊ)	SH (쉬)	AU / AW (어인지 오인지 모르게 발음하는  어우)	ER / IR / UR (왠지 끈적하게 발음해야하는 얼)	KN (K를 싹 무시하는 ㄴ)	WR (뤄)	NG (목에서 울리는 듯한 응)
TH (아주 살짝  혀끝을 깨물고 바람을 불어 쓰/뜨)	IGH / IE (숨과 함께 뱉어 아이)	EA (이)	AE (에)

쓰는 건 하난데 발음이 두 가지 이상인 특별한 아이들

( 한국어는 한 가지 발음인데.. 세종대왕님 만세! )

*C를 구분해 보자

C는 'ㅋ'발음과 'ㅆ' 발음을 가지고 있어요! 어린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때에 C는 먼저 ㅋ발음으로 알려주고 'ㅋ'발음으로만 되어있는 단어들을 먼저 보여주고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저의 아이를 알려줄 때도 가끔씩 'ㅆ' 발음이 나는 C를 마주할 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었는데 처음부터 두 가지 발음을 알려주면 그것도 헷갈릴 거 같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에는 기본 'ㅋ'발음을 알려주고 'ㅆ' 발음이 날 때도 가끔 있다고 넘어갔었어요. 
조금 더 구분을 쉽게 하기 위해서 C다음에 무엇이 오는지에 따라 발음이 조금 달라진다고 알려주었죠.
대부분의 C는 'ㅋ'로 발음을 하고 C 다음에 오는 알파벳이 i, e, y라면 'ㅆ'라고 발음되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circle (서클), groceries (그로셀리스), cycle (사이클) 등과 같이 발음이 돼요. 
하지만..?  soccer (싸컬)과 같이 역시 예외도 있겠죠? 많이 보고 많이 읽어보고 많이 들어야 정답과 가까워지는 영어랍니다..;;

 

* G를 구분해 보자

G는 기역소리와 지읒발음을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어를 많이 봐야지 구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헷갈릴 때가
많은데 그래도 조금이나마 구분할 수 있는 규칙이 있어요!
대부분의 G는 'ㄱ'소리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돼요. 
다만, G 다음에 e, i, y가 위치한다면 부드러워지는 경향이 있어서 'ㅈ' 발음으로 발음하면 됩니다. C와 거의 비슷하죠?
Giant (자이언트), Engine (엔진), Gym (짐)과 같이 함께 만나서 'ㄱ'발음이 아닌 'ㅈ' 발음으로 소리가 나요.
이렇게 G 다음으로 위치하는 것이 e, i, y라면 대부분의 단어의 경우 'ㅈ' 발음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언제든 예외의 상황이 항상 있죠. 예를 들어 get, girl, give... 등과 같은 단어들은 'ㄱ'발음이 납니다.
(... 세종대왕 만세)
 

* 매직 E 혹시 알고 있었나요...? ( 정말 신기한 E의 세계 )

우리가 단어를 볼 때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알파벳 중에 하나가 E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이 쓰여서 갖가지 단어에 재료로 쓰였더니 발음도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중에 이 매직 E는 단어의 제일 끝에 오는 E를 말해요! 정말 신기하니까 꼭 자녀분들한테 꼭꼭 꼭 알려주세요!!!
same, fire, time, fine.. 등등 끝에 E가 들어가는 단어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때 E는 발음도 안되는데 왜 들어가 있지?라는 생각해 보셨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E는 바로 모음으로써 단어에서 앞에 오는 모음들에게 이름을 묻는 역할을 해요! What is your name? 역할! 
이게 무슨 말이냐면 예를 들어 fin이라는 단어는 (핀)이라고 읽어요.
하지만 매직 E가 뒤에 붙으면서 fin 단어에 위치한 모음인 i는 본인의 이름인 (아이)로 발음이 바뀝니다.
그래서 fine (퐈아인)이라고 발음이 바뀌죠.
하나 더 예를 들어서 cub (컵)은 우리가 컵이라고 읽죠. 그런데 매직 E가 뒤에 붙으면서 모음인 u에게 이름을 물어봐요.
그러면 u는 (유)라고 대답할 거예요. 그래서 cube (큐브)라고 발음이 돼요.
이렇게 뒤에 오는 e는 앞의 모음을 그 모음이 가진 이름 그대로로 발음이 되게 해요.

pin (핀)	pine (파인)
man (멘)	mane (메인)
sit (씻)	site (싸이트)
cut (컷트)	cute (큐트)
cap (캡)	cape (캐잎)
hop (핲)	hope (호프)

이렇게 단어의 앞에 위치한 모음을 그 모음의 이름 소리로 바꿔서 읽게 만드는 매직 E였어요.
처음에 이거 알고 너무 깜짝 놀라서 아이한테 엄청 재밌게 설명한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라면 아이들이 조금 더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세요!